<오늘부터 가벼워지는 삶>-기시미 이치로
이 책은 우연치 않게 접했는데, 앉은 자리에서 다 읽게 된 책입니다.
고된 현실이 주는 무게를 단순히 달콤한 위로로 덜어주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상황 분석과 실마리를 제시해줌으로써 독자가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흐름이 좋았습니다.
정곡을 찌르는 듯한 상황과 심리에 대한 냉철한 분석은 자기반성을 이끌어냈고, 책을 다 읽어갈 말미에는 성장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현생이 팍팍해질 때 즈음, 다시 한 번 생각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