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을 소개해주고 싶다. 누구나 한 번쯤은 살아가면서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겪을 것이다. 이 책에는 인생의 과제이자 목표인 인간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이 담겨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아들러 심리학'이라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책으로, 주로 '관계'와 '용기'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친다. 이 책의 서술 방식은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체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자칫 딱딱하고 어렵게 느끼기 쉬운 심리학을 대화로 풀어내거 이해가 쉽고, 친근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나 또한 어렵지 않고 쉽게 술술 책을 읽어나갔다. 또 한 가지 짚어볼 점은 대화 속에서의 청년은 부정적이고 열등감이 가득한 인물로 등장해 철학자의 주장에 여러 반박을 하는데, 이러한 청년의 성향 때문에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더욱 자세히 들을 수 있다. 이야기가 그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풍성하고 깊은 이야기가 나와서 공감대가 많이 갔다. 최종적으로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지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며, 타인에게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다. 나는 특히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이 많은 분들이나 자신감을 잃고 헤매는 분들에게 더욱 더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아들러의 가르침대로 살아가는, 온전히 자신만의 용기를 내어 삶이 변화하는 일을 겪어나갈 수 있는, 미움받을 용기를 실천하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한다.
*사진 첨부가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