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인생 도서는 <열다섯 배낭여행>이라는 책입니다. 어릴 때부터 여행을 좋아했었던 저에게 어머니께서 추천해주셔서 읽게 된 책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열다섯이라는 나이에 혼자 해외 배낭여행을 다니며 쓴 것인데 저도 열다섯 언저리에서 이 책을 읽어서 글쓴이를 보며 '나도 저렇게 혼자 배낭여행을 떠나야지'하는 꿈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의 저에겐 너무나도 대단해 보이는 혼자 떠나는 배낭여행을 맛지게 해내는 글쓴이를 보며 다른 것에 도전해 볼 용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에 마치 글쓴이와 같이 여행을 하는 것처럼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그 느낌이 현재까지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서 이 책을 저의 인생도서로 선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