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변화에 대비하자

 우리는 항상 공상 과학 영화나 책을 보면서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이미 우리의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미래의 기술들도 있고, 벌써 개발이 된 신기술도 많이 존재한다.

 책을 읽으면서 기술, 종교, 교육 크게 3개의 분야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에 초점을 두면서 앞으로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며 읽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먼저, 기술 분야에서는 불치병에 걸린 사람을 냉동시켜서 이후에 치료제가 개발이 된 시대에 다시 해동시켜서 치료 시키는 '냉동보존' 기술이 있다. 그리고, 육체가 죽더라도 뇌의 기억 같은 정신적인 부분들을 컴퓨터에 남겨 유지시키는 '마인드 업로딩' 기술과 현재 각국에서 제일 대두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코딩 같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기술 등등이 있다. 다음으로 종교 분야에서는 책에서는 미래로 갈수록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여 나라, 사람들 간의 빈부격차가 머지않아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렇기에, 빈부격차가 사라진 미래에는 종교가 없어지거나 기존에 존재하던 종교의 대다수가 사라지고 새로운 형태의 종교가 생겨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마지막으로 교육 분야에서는 현재처럼 장기간동안 다양한 지식을 여러 기관에서 배우는 것이 아닌, 정말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들만 짧게 배우는 마이크로칼리지 방식이 있다. 실제로 이 방식은 해외에서 실천중이기도 하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이런 기술, 변화가 머지않아 나타날 것이라고 반신반의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알게 모르게 기술은 정말 기하급수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미래의 변화를 우리가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게 된다면, 사회에서 도태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유엔미래보고서 2045 책처럼 미래에 나타날 변화들을 읽어보면서 나는 이런 미래에서 어떤 삶을 꾸려나가고 무슨 일을 하는 것이 좋을 지 계획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머지 않아 상용화될 기술들을 우린 거리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금의 것을 고수하는 것도 잘못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기술만 발전 가능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도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정해진 인생, 삶의 시간동안 최대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우리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본다. 필자도 이 책을 읽고나서 현재, 내가 대학에서 전공하고 있는 분야와 관련해 앞으로의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이용해야 될지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이런 변화에는 부정적인 면도 존재할 것이다. 그렇기에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협력하여 이런 부정적인 면을 극복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것이다. 필자도 이런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우리 다음 세대의 사람들도 이런 미래 변화에 대해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책에서 언급한 마이크로칼리지 방식을 도입하여 일정 분야의 전문가를 대거 양성할 수 있도록, 변화가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될 것이라고 본다.

 미래의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고, 우리 주변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관련 지식을 배우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