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행복에 관하여

 인류는 어떻게 현재의 모습으로 진화할 수 있었을 까? 저자는 이에 대해 자세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그중 나에게 신선함을 준 것은 바로 농업혁명에 관한 이야기였다. 농엽혀경을 통해 정착생활을 하고 인구수가 증대되었던 것이 인류를 불행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현재도 마찬가지로 전보다 인류는 많은 발전을 이뤄앴지만 행복도가 증대되었따고 볼 수는 없다. 진화가 곧 행복도의 증가라고 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는 기술 발전이 무엇을 위한 것이지, 행복의 증가를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후반부의 과학혁명에 과한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인류의 진화가 과연 행복도가 증가하는 방향일까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과거에 비해 풍요로워지고 안전해지고 편리해졌지만 우리는 과연 과거보다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까?

 인류의 진화과정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사피엔스의 진화과정이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것과른 다른 흥미로운 점들이 많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또 과학혁명에 관해 담고 있다는 점이 좋았고 또 그 뒤의 사피엔스 이후에 대해 궁금하다면 호모데우스를 추천한다. 인류의 진화과정에 대한 내용도 재미있지만 이후에 이뉴가 어떻게 호모데우스가 되어갈지에 대한 내용은 이 책에 비해 더 충격적고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어 이 두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