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

아몬드. 가독성이 뛰어나면서도 스토리가 어렵지 않고 재밋어 쭉쭉 읽어내려갈수 있는 책이었다. 확실히 청소년 소설답게 주인공 한명 한명이 강물처럼 순수했고, 그러한 아이들에게 몰입하면서 감정을 이해하고, 그들의 상황을 상상하며 읽어 가는 것이 즐거웠다. 그리고 감정을 느끼는 아몬드처럼 생긴 뇌의 부위를 언급하며, 주인공이 감정을 느낄수 없는 것을 ,아몬드가 없다. 라고 표현것이 신선했다. 하지만 제목을 아몬드로 한것에 대해서 조원들끼리 생각이 달랐다. 나는 아몬다라는 제목이 인위적으로 멋진 제목을 만들기 위해 끼워넣은 문학적 장치라는 느낌이 들었고, 다른조원은 이 이름이야 말로 아몬드 책의 완벽한 타이틀이라고 이야기했다. 확실히 사람마다 각자의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누군가 주변에서 책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매번 중간에서 멈춰 포기하는 이가 있다면 자신있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독서에 입문하기 너무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