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을 마무리하면서, 2013년 고려대학교에서‘안녕들하십니까’라는 내용에 대보자가 붙여 사회적 이슈가 된 것이 기억에 납니다.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것은 고통 받는 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 저자의 말처럼 공동체의 수준은 한 사회에서 모든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한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는 믿게 되었습니다. 개인의 질병과 그들이 겪는 슬픔을 단순히 개인의 책임으로 귀결시키는 사회가 되지 않기 위해선, 개인의 이기심을 넘어 우리가 사회적 관계 속에서 존재할 때에야 비로소 우리 사회의 아픔이 치유될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사회가 더 발전하려면 사회적 소수에게 더 관심을 가지는, 또 그들이 더 열심히 살 수 있도록 활기를 복 돋는 사회가 하루 빨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다른 사람보단, 내가 먼저 차별과 낙인을 갖지 않고 사람을 대하려고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살아가는 노동자들이 하루 빨리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토의해준 팀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